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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강원도 여행지 추천!

돌돌e 2019. 1. 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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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자작나무는 특유의 새하얀 아름다움으로 많은 산악인,관광객의 사랑받는 겨울여행 코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50만그루 이상의 자작나무가 있는 곳이며,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이 산림청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겨울 산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제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과 빙어축제이지만,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한해 30만명이상이 방문할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제 추천 여행지이기도합니다.

티맵을 이용해 겨울 산행하기 좋은 자작나무숲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티맵이 원대리 자작나무숲 즉 속삭이는자작나무숲을 제대로 안내해주지 않고, 1시간가량 떨어진 곳으로 안내해주어 계획보다 늦은 12시쯤 도착 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산악인 등으로 인해 넓은 버스전용주차장,일반 주차장은 만차였는데요. 주차관리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길가에 주차하라는 안내를 받고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빈공간을 찾아 가까스로 주차를 했습니다.

빠르다면 빠르고 늦다면 늦은 약 12시의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의 입구에는 하산을 인파와 입산을 준비하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명품숲 원대리 자작나무숲길 코스는 0.9km 약20분의 자작나무코스, 1.5km 30분의 치유코스, 1.2km 20분의 탐험코스, 3.2km 1시간의 원정임도(윗길), 2.7km 50분의 원대임도(아랫길)의 다섯개의 트래킹코스가 있는데, 눈과 얼음이 아직 다 녹지 않아 트래킹이 가능한 코스는 자작나무코스만 가능했습니다.

막상 오르기 전 20분이면 거뜬하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올랐는데요. 결빙된 도로 등으로 개고생을 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입니다.

일부 몰상식한 관광객으로 인해 낙서 등 자작나무를 훼손이 되고 있다는데요. 저도 사진촬영하고 놀다 나무를 보니 어느 커플의 이름으로 파인 나무를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중국 욕할 것이 없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가고싶다고 언제나 마음대로 입산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인제 자작나무숲 운영기간은 하절기 5월 16일부터 10월 31일의 입산가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동절기 12월 16일부터 1월31일이며 오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입산이 가능합니다.

인제 자작나무숲 입산통제 기간은 봄철 2월1일부터 5월15일, 가을철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입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자작나무숲의 금지사항은 애완동물 출입이 되지 않되며, 정해진 탐방로 이외 출입금지와 임산물 채취 금지 그리고 음식물 반입 및 취사행위 금지입니다.

하지만 올라가다보면 어느 산악모임중인 사람들을 보면 취사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지킬것은 지키고 즐겼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도심은 눈도 없고, 얼음도 없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고, 낮은 온도의 겨울 인제 자작나무숲에는 아직 꽝꽝얼은 얼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르자마자 많은 자작나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입산과 동시에는 매끈매끈한 북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지 않습니다.

강원도 여행지 추천하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등산시 조심해야합니다.

중간중간 빙판길로 인해 많은 분들이 넘어지는 만큼 아이젠과 등산화 스파이크는 필수입니다. 아이젠과 스파이크가 없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구 옆에 있는 슈퍼에서 소정의 비용으로 아이젠과 스파이크 대여를 해주고 있는데, 저는 관광이 끝나고 나서야 알았네요..

친절한 강원도 명품숲 인제 자작나무숲에는 안내 이정표가 일정거리마다 있기때문에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어 편하고 좋았습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새하얗고 매끈한 자작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겨울 자작나무숲입니다.

또 다시 말하지만 빙판길로 인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고가의 카메라를 들고 입산하시는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카메라를 들고 넘어졌는데요. 넘어지는 순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손을 들고 넘어져 카메라는 무사했지만, 다른 분들을 보면 카메라 렌즈부터 부딪혀 렌즈후드가 분리되는 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빙판길도 있고 낙엽이 있는 길도 있고, 눈길도 있는 가을,겨울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국유림 명품숲입니다.

완만한 경사로를 가진 자작나무숲은 빙판길만 없었다면 조금 덜 힘들게 산행을 할 수 있었을텐데요.

빙판길로 인해 극심한 긴장으로 많은 피로감을 느끼며 산행을 해야만 하는 자작나무숲길입니다.

중간쯤에는 간이화장실도 설치되어 있기에 노상방뇨가 아닌 문화인처럼 화장실에서 일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숲 1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는 결빙으로 인해 탐방로가 폐쇄되어 갈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자작나무숲 진입코스입니다. 힘겹게 도착한만큼 기쁨은 두배세배였습니다.

자작나무숲 코스에 진입하여 정말 조심해야하는 길입니다. 저 부분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넘어지는 악마의 길입니다.

경사가 별로 되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미끄러워 저도 넘어진 길로, 올해 썰매장은 저 것으로 인해 가지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처음만져보는 자작나무는 매우 부드럽고 매끈매끈하고, 너무 느낌이 좋은 나무였습니다.

나무 색깔이 어떻게 이토록 새하얀지 신기하기도 하고 겨울 산행하면 자작나무숲을 추천하는 이유를 분명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을 뚫어버릴 기세로 높게 솟아오른 자작나무는 평소 보지 못해서인지 더욱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으로 지금까지의 고된 등산의 피로는 한순간에 잊게해주는 마술을 부리는 겨울 인제 자작나무숲길입니다.

겨울산 가족여행지로 좋은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은 많은 가족,커플,친구 등의 인생사진촬영으로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결빙된 길로 인해 1코스 자작나무숲길만 다녀오게되어 아쉬움으로 남지만, 자작나무숲길코스 1코스 자작나무숲길도 충분히 매력있고 멋진 곳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자작나무숲길코스도 방문해 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안내해드리지 못했는데요. 인제 자작나무숲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요금도 무료입니다.

처음와본 국유림 명품숲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한국에서 처음 보고 느껴보는 멋과 아름다움 그리고 신비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인제 여행코스 추천하는 강원도 여행지입니다.

이상으로 명품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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