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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필수 관광코스 : 홍콩 스탠리, 할리우드로드, 홍콩 빅토리아피크

돌돌e 2018. 11. 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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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3박4일 홍콩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어요.

홍콩 면적은 1,104㎢로 서울의 약1.8배인 작은 나라로, 자유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쇼핑의도시이며, 녹지비율이 높은 곳이예요.

그렇다면 쇼핑의 도시, 야경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홍콩 여행 일정 1일차 스탠리, 홍콩 할리우드로드, 홍콩 빅토리아피크 여행 후기를 남겨봅니다.

늘 해외여행을 갈 때면 자차를 이용했는데, 이번 홍콩여행 갈때는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9시 15분 비행기지만 참좋은여행과 미팅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등 하기 위해 이른 공항 리무진 버스의 첫차가 있는 새벽5시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갔는데요.
처음타본 리무진 버스는 신세계였습니다. 넓고 이른 시간 취침을 위해 소등까지 해주는 서비스까지..ㅎㅎ

휴가기간도 아닌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었던 인천국제공항은 언제와도 설레며, 어느 나라의 공항을 가보아도 한국 인천공항처럼 깔끔하고 쾌적한 곳은 몇 곳 안되는 것같네요.

이렇게 많은 면세점이 있지만 아주 긴 인천공항에서 쇼핑을 하려면 적지않은 체력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라, 롯데, 신세계, 동화 등 인터넷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면세점보다는 인천공항에서 구입을 했는데, 힘들이지 않고 너무 편하고, 적립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이젠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해외여행 가기 전 쇼핑을 할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스타벅스가 많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했습니다.

인터넷면세점에서 쇼핑을 마쳤더니,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었다니..

이번 3박 4일 홍콩 여행은 대한항공의 저가항공 진에어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저가항공답게 좌석 앞 의자 tv도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태블릿 충전, 영화 및 tv 시청, 노래감상 그리고 현재 위치 확인이 불가하고, 앞좌석과의 거리도 좁아 키180초반의 저에겐 상당히 비좁고 불편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의 멋진 풍경을 보니, 진에어의 비좁고, 불편한 좌석은 잊혀집니다.

인천공항에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날아가며 먹은 진에어 기내식..
작은 멸치 몇 마리와 당근 몇조각과 김가루가 들어있던 차디 찬 주먹밥, 오뎅 그리고 샐러드..?
정말 맛 없네요.. 친구에게 보여주니 애들 데려다가 조리 실습시킨거냐고 하네요.ㅋㅋ

홍콩 비행시간은 3시40분~50분정도 걸려 도착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뭔가 인천공항과 비슷한 면이 많아 의아했는데요. 알고보니 인천공항과 첵랍콕 홍콩공항의 설계자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인원으로 홍콩 입국심사가 오랜 시간 걸릴줄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고 들어갔습니다. 홍콩 공항 직원의 일처리가 의외로 빠르네요.

홍콩 공항을 나와 참좋은여행사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진에어 기내식의 부실한 점심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사먹은 국내 롯데 옥수수수염차와 일본 샌드위치..
홍콩 편의점에서 국내에 판매되는 물을 보니 반갑기도하고, 더 진하고 맛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무역의 중심지 답게 많은 컨테이터가 즐비해 있던 홍콩..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컨테이너인데요. 이렇게 많은 물량이 있어 배가 많이 필요할 것만 같은데, 국내 조선업 불황이 실감나지 않네요..


홍콩 할리우드로드 & 홍콩 소호거리

세계 최장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이루어져 있고, 영화 중경삼림, 다크나이트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끝까지 가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내려올때 고생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2~3개 정도만 이용해 올라가보고, 홍콩 소호거리, 홍콩 할리우드로드를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한문 간판만 아니라면? 국내 도심같은 느낌을 가진 홍콩시내였습니다.

홍콩 과일가게에는 감, 석가 등 여러 과일을 판매하고 있고, 대만에서 맛있게 먹었던 '석가' 판매하고 있네요

홍콩 소호거리, 홍콩 할리우드로드에 방문하면 꼭 들려야하는 홍콩 에그타르트 맛집 바로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로, 홍콩내에서도 홍콩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지 많은 손님으로 붐비던 홍콩 에그타르트 맛집입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에그타르트보다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았던 에그타르트 였는데요. 홍콩의 에그타르트보다 마카오 에그타르트가 더 맛이 좋다고하는데, 둘다 먹어본 바로는 홍콩, 마카오 에그타르트 둘 다 맛있습니다.

홍콩 할리우드로드와와 소호거리를 걸으며 느낀 것은 바로 국내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던 홍콩 할리우드로드 벽화 그래서 저도 한번 찍었습니다.

이 곳은 할리우드로드의 필수 포토존 인 것 같네요.

소호거리와 할리우드 로드의 많은 상가는 공사 중 이었는데요

한국과 다르게 철근이 아닌 대나무를 이용해 기초를 잡고 있었는데, 이유는 바로 홍콩은 너무 습한 날씨로 철을 이용하면 부식이 되기 때문에 대나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홍콩은 명품쇼핑을 위해 여자들이 오기 좋은 해외여행지이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롤스로이스, 벤츠, 테슬라 등 여러 고급자동차가 많이 길거리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관광오기 참 좋은 나라입니다.

골목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갑자기 발견한 한글.. 맛있는녀석들 프로그램이 홍콩에서도 촬영했던걸까요..? 외국에서 한글을 보니 반갑긴 합니다.


홍콩 스탠리 베이(Stanley bay)

홍콩여행 필수 관광코스로 빠지면 아쉬운 홍콩 스탠리이며, 홍콩 할리우드로드, 홍콩 소호거리에서 스탠리까지의 거리는 버스를타고 약 30분이 걸리는 곳입니다.

홍콩에는 전기차 테슬라가 정말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국내보다 전기차 충전 보급소가 많아 편해서인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홍콩 스탠리는 홍콩 남부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고급주택도 많고, 많은 소규모 상점이 모여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 시장느낌도 들기도 하는곳입니다.
홍콩 여행 일정 홍콩 스탠리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여행 캐리어, 전통의상, 시장 옷, 잡화, 패딩, 패딩조끼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곳입니다.

홍콩 해변가 스탠리 베이의 재밌는 점 바로 국내와 다르게 파도가 강하지 않고, 갈매기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잔잔한 파도로 인해 카약을 타기 위해 홍콩사람이 아닌 외국사람이 카약을 들고 바다를 가고 있었는데요.

키야 쥑이네요. 외국인의 저 여유스러움 저도 로또 1등 12번 당첨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벤츠, bmw, 테슬라, 롤스로이스 등 많은 고급차가 있는 홍콩의 대부분의 택시는 이런 쌍팔년도 택시..
그러니까 성룡영화에서나 볼법한 오래된 도요타 택시를 볼 수 있는데요.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도요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대부분 저 택시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국내 현대차, 기아차를 홍콩에서 본 것은 모닝, 스팅어 그리고 스타렉스뿐 인데,, 분발해주면 좋겠네요.

홍콩 여행 필수 코스 스탠리베이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noble square라는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Yue Kong Restaurant 현지인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홍콩 Yue Kong 메뉴 가격인데,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홍콩의 외식 비용이..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것을 보니 놀랍네요.

영화에서나 보던 밥집에서의 마작하는 모습을 홍콩여행 밥집에서 보니 새로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다행인 점은 마작을 하며 흡연을 하지 않았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마파두부, 가지조림, 탕수육, 오리고기 등이 나왔던 홍콩 현지 맛집 Yue Kong.
다행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해준것인지 대만, 중국 상해보다 음식냄새가 역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은 정말 고역이었는데,, 홍콩에서의 첫 저녁식사 매우 만족스러웠네요.


홍콩 여행지 추천 홍콩 빅토리아피크 트램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홍콩 여행지 추천 빅토리아피크는,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홍콩에 처음 온 여행자는 반드시 찾는 명소인 곳으로, 빅토리아 피크 근처에는 고급 주택가가 조성되어 있는 일명 부자들이 사는 동네인듯합니다.

정말 홍콩 관광명소 답게 빅토리아 피크에는 트램, 전동차를 타기 위한 수 많은 관광객이 있었고, 줄도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홍콩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산 꼭대기에서 이용하면 트램이 산에서 내려가며 전망을 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별로인것 같고, 트램에서 야경을 보려고만 하면 나무로 가려지는 부분도 많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오랜시간 기다리며 탈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 홍콩의 야경을 보며 산책로를 걷는게 더 낭만있고 멋있는것 같네요.

빅토리아 피크 트램 타기 전 홍콩 야경 사진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삼각대가 있었다면 더 좋은 홍콩의 멋스러운 야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기만 한데요. 그래도 삼각대 없어도 무난하게 잘 담긴것 같네요..

역시 홍콩은 낮보다는 야간이 정말 최고인 나라네요..


홍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야시장? 떠오르는 곳 바로 대만이죠.

하지만 홍콩 역시 야시장이 깔끔하고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빠지면 아쉽습니다.

홍콩여행 1일차 일정 마지막은 홍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입니다.

홍콩 망고주스 맛집으로 유명한 hui lau shan 한국명 허유산..

홍콩 맛집으로 유명한 홍콩 허유산 망고주스.
홍콩의 망고주스 허유산 메뉴 가격입니다. 홍콩 음식, 제품 가격은 금액에 홍콩환율 150원을 곱해주면 한화로 계산하기 쉬운데요. 홍콩 허유산 망고주스 가격은 최대 4500원입니다...

월 임대료도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비싼데.. 가격이 4500원이라니.. 이런 것을 볼때마다 한국의 물가는 미친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패키지여행에 포함된 허유산 망고주스라 그럴까요? 양이 뭔가 조금 적은거 같습니다. 하하하하하...

홍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은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밝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이었는데요.

홍콩 야시장에서는 무엇을 파는지 한번 많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구경을 하다보니 한국의 남대문 시장, 동대문 시장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며, 양말, 짝퉁시계, 짝퉁 가방, 짝퉁 지갑, 피규어 등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고, 시장 옷도 많이 판매하고 있던 홍콩 야시장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입니다.

cheung hing kee shanghai pan fried buns 라는 현지인에게 유명한 미슐랭 추천 맛집 청흥키 군만두집 이라고합니다.
걷다보니 많은 홍콩 현지인이 줄서서 기다리고 먹는 만두집이었는데, 저는 먹어보지는 않아, 정말 맛있는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홍콩 청흥키 메뉴 가격은 4개 4500원, 6개 4950원이며 그 외 메뉴 가격에서 * 150원 하시면 한화로 계산 가능합니다.

홍콩 청흥키는 한국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지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담배를 피우시는분들에게 천국 같은 나라 홍콩입니다.

홍콩은 한국과 다르게 많은 길거리 곳곳에 재떨이가 구비되어 있어 재떨이가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흡연이 가능합니다.
또한 길거리, 버스정류장, 건물 입구에 마련되어 있고, 길거리에서 흡연을 한다해도 한국처럼 코막고 입막고 지나가는 사람 한명 없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담배를 필 수 있지만, 홍콩 담배는 꽤 비쌉니다. 한화 8~9천원정도 합니다.

이상으로 참좋은여행의 3박4일 홍콩 패키지여행의 1일차 일정으로 홍콩 스탠리, 할리우드로드, 소호거리, 빅토리아피크,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런데 편의점도 가보고, 어디를 가봐도 홍콩,, 부동산 가격, 월세를 제외한 많은 것이 한국과 물가가 비슷해 많이 놀랍고, 인터넷 매체, tv에서 보던 홍콩 야경을 실물로 백만불짜리 야경이 맞다 생각이 드네요.

또한 홍콩 호텔은 엘니나호텔(L'Hotel nina)에서 묵었고, 스마트폰은 포켓와이 파이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해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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