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맛집 : 호미곶자연산횟집 스폐셜모듬물회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다는 소식을 듣고 어디로 콧바람 여행을 가야할까 고민을 하다 많은 맛집과 볼거리가있는 강원도 강릉을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많은 나들이객의 영동고속도로 이용자로 인해 차가 너무 많이 막혀 평소 2~3시간이면 가는 강원도 강릉을.. 5시간 30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려 도착했다는것은 함정..

한해한해 지날수록 강원도 가는길의 교통체증이 점점 심해지는것같은 생각이 드는건 나뿐인지 모르겠다.

강원도 가는길 파란하늘이 너무 이뻐 캐논 800d와 캐논 시그마 a 30mm f1.4를 이용해 찍은 하늘.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파랗고 너뿌 이쁘다.

여주휴게소에는 특색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 베트남 커피를 파는V-CAPHE(브이카페)가 있어 다시 방문하였다.

여주휴게소에 있는 브이카페는 베트남 커피 프랜차이즈 1호점이라고 하는데 2번 이용한것을 보니 맛은 나쁘지않은것같다. 맛없으면 한번가고 안갔을테니말이다.

2018/06/19 - [여행] - 원주 가볼만한곳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 언제부터?

저번 원주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소금산출렁다리에 가며 먹어본 메뉴가 아닌, 베트남 연유커피 카페 스어다를 먹어보았다.
베트남 연유커피 스어다는 연유가 들어가 달콤하면서 쓴맛이나는 매력있는 맛을 뽐내었다.

강원도가볼만한곳의 강릉 사천항으로 향하던 중 차가 너무 막혀 대관령전망대라는곳이 있어 운전 중 피로도 풀겸 들렸다.

구름도 많이 끼고 바람도 많이 불어 추웠던 날씨를 자랑하던 대관령전망대.

재밌는건 대관령고개를 내려오니 구름은 없어지고 맑은 하늘을 만날수있어 어찌나 다행이던지 모르겠다.

물회가 먹고싶을때 늘 방문하던 강릉맛집 장안회집이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하지않는다..
만약 차가 덜 막혔다면..대관령전망대를 들리지않았다면 아니 조금만 더 일찍 출발했다면 장안회집의 물회를 먹을수있지않았을까?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아쉽다

2017/08/13 - [먹거리/맛집] - 강릉 사천항 맛집 : 물회로 유명한 장안회집에서 전복회덮밥 먹고왔어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강릉 사천항 맛집으로 많은 검색이 되는 강릉 호미곶자연산횟집에서 물회를 먹었다.

강원도 강릉 맛집 호미곶자연산횟집의 물회 메뉴는 스폐셜모듬물회 1인분 2만원 / 2인분 3만5천원 / 3인분 5만2천원
세꼬시/광어/잡어물회 1만5천원 등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스폐셜모듬물회에는 활어회와 해산물이 들어가며,계절에 따라 해산물은 변경될수있다고한다.

많은 개그맨과 방송인이 방문했던 강릉맛집 사천항 호미곶자연산횟집

강릉물회맛집 호미곶자연산횟집 사장님은 국내야구팀중 한화이글스의 팬이신듯하다.

난 강릉 호미곶자연산횟집 메뉴 스폐셜모듬물회 2인분을 주문하였다.

밑반찬은 오징어젓,김치,꽁치조림외 2개와 미역국이 나왔다.

강릉 사천항 맛집 스폐셜모듬물회는 소라,멍게,활어회와 각종 야채 그리고 소면이 들어있었다.

처음엔 육수가 별로없어보였는데 먹다보면 살얼음이 녹아 육수가 많아진다.

생각보다 활어회와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던 강릉물회 맛있는 호미곶자연산횟집

그렇게 맵지않고 살얼음으로 시원한 육수가 있어 요즘처럼 무더운날씨에 먹기에 안성맞춤일듯하다.

많은 물회집에서는 밥과 함께 말아먹을수있었는데,강릉 사천항에 위치한 호미곶자연산횟집의 물회는 말아먹을수는 없고, 밥따로 물회따로 먹어야했으며, 가격도 저렴하니 양도 많아 배불리 먹을수있는곳같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었다.
엄연히 이건 개인의 취향과 입맛이기에 다른사람과의 입맛과 다를수있음을 알아주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