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코스 : 홍콩 디스커버리베이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3박4일 홍콩 패키지여행의 3일차 일정으로는 홍콩이지만 홍콩이 아닌 것 같은 홍콩 Discovery Bay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홍콩 디스커버리 베이는 홍콩 란타우 섬 동쪽에 조성된 주거지역이면서, 레스토랑과 쇼핑시설이 있는 작은 섬으로, 홍콩사람보다는 돈 좀 많이 있는 서양인이 대부분 살고 있는 곳으로, 홍콩여행을 왔지만 왠지 서양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홍콩여행코스 디스커버리베이 가는방법은 페리를 이용해 가야합니다.
마카오에 갈때처럼 긴시간 페리를 이용해 갑자기 파도가 심해져 멀미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홍콩 센트럴피어 3번 선착장에서 디스커버리베이행 페리를 타고 약 30분정도 페리를 이용하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입니다.

홍콩 센트럴피어 3번 선착장에 깔려있는 레드카펫을 밟고 기분 좋게 홍콩 여행 필수 관광코스로 출발해봅니다.

홍콩필수여행코스 디스커버리베이 페리 요금입니다.

성인 $33.5 / 어린이 $16.8 / 연장자 $2입니다.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3박4일 홍콩여행 중으로 가이드가 준 디스커버리베이 페리 입장권 아니 토큰으로 이것을 지하철 입구 같은 곳에 넣으면 된다.

홍콩에서 마카오 갈때 이용한 페리의 실내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던 배의 실내.

부득이하게 사고가 발생해도 홍콩 디스커버리베이 페리에는 의자 밑에 구명조끼로 보이는 안전장비도 구비되어 있기때문에, 조금이나마 안심이 된다.

홍콩의 날씨는 매우 습하고, 매우 춥고, 매우 더운 삼박자를 가진 곳인데, 내가 홍콩 여행 중일때는 다행히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았지만 구름이 많이 낀 날씨로 사진찍기에는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그래도 덥고 춥지 않아서 천만다행으로 여겨야겠다.

역시 홍콩은 낮에 보는 것보다 멋드러진 빌딩숲의 야경을 보는것이 참 인상깊고 멋진것 같다.

눈뜨자마자 바다가 보이는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기도하고,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하기도하다.

홍콩 시내도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부쩍부쩍 시끄럽고 바삐 움직이는데, 홍콩여행코스 홍콩 디스커버리베이는 홍콩이지만 홍콩이 아닌 것처럼 여유를 조용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그저 힐링하기 딱 좋은 홍콩추천관광지라 생각이 든다.

삼각대가 없어 비슷한 나름 최선을 다해 사진촬영 후 이어 붙였는데 나름 성공적으로 이어붙여진 것 같다.

사실 스마트폰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도 되지만, 한번 카메라를 이용해 보았는데 만족스럽다.

멋진 풍경과 조용함을 만끽할 수 있는 바쁜 홍콩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베이 참 괜찮은 곳 같다.

어느나라의 어린이들은 뛰어놀고, 높은데 올라가고 하는 것은 만국공통인듯.

한국도 많은 애견인이 있고, 요즘은 조금 괜찮아 졌지만, 아직 목줄을 안하는 애견인들이 많은데, 이 곳은 강아지 목줄 안한 개를 찾기 힘들정도 였다.

영화에서 많이 보던 외국 해변가의 비치발리볼을 홍콩 디스커버리베이에서 실제로 구경할 수 있었다.

근데 딱히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블로그에 올릴 사진만 찍고 자리를 옮겼다..

카메라 연사로 몇장 촬영을 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 뭔가 역동적이다.

홍콩 디스커버리베이는 작은 섬으로 한국의 해수욕장 규모를 생각하면 아주 작은 곳이다.

하지만 백사장의 모래상태는? 국내의 거친 백사장 모래알과 다르게 매우 곱고 부드러웠던 디스커버리베이 백사장 모래..

언젠가 나도 아이와 함께 바다 백사장에서 아이와 모래장난을 치며 노는 좋은 아빠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은 작은 개 아니.. 작은 애완견을 좋아하는데, 디스커버리베이에 있는 서양인들은 무슨 유모차만한 강아지 아니 개..를 끌고 다니더라.. 놀래서 흠칫했는데, 옆에 아이는 잘도 자네..

내가 방문했던 날에 디스커버리베이에서는 더 피크닉? 이라는 축제 진행 중이었는데, 무대에서 락을 부르고 있는 가수가 있었습니다.

디스커버리베이에 있는 개들은 다리도 길고, 몸집도 크고 다 길고 크더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봐온 개들은 그냥 미어쳐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서양인이 거주하고 있는 홍콩 디스커버리베이에서 축제 기간인지 아이들이 춤추고 있었는데요.

재밌는 건 아이들의 부모들보다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더 동영상촬영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아이들 춤도 한국 아이들이 더 잘추는 것 같습니다.(국뽕 아닙니다)

디스커버리베이에는 고급빌라 등 거주지도 있고, 쇼핑몰도 있지만, 이렇게 프리마켓도 열리고 있었는데요.

한국처럼 잡화, 옷 등 판매 하고 있고, 네일아트, 타투 등 하고있었습니다.

홍콩 디스커버리베이에서 담배, 흡연 걱정 하시는 흡연자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한국과 차원이 다르게 홍콩은 이렇게 곳곳에 쓰레기통겸 재떨이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디스커버리베이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홍콩달러 HK$150 이상 사용하면 1인당 페리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국내뿐 아니라 홍콩의 바쁜 일상이 지치신다면, 조용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홍콩여행코스 홍콩 디스커버리베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