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맛집

영통 새로생긴 맛집 : 팔당냉면 솔직 후기

돌돌e 2017. 7.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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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역과 가까운곳에 냉면집이 새로 생겼어요.

늘 영통에 냉면집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냉면집 창업을 해볼까? 란 생각을 몇번 한적 있었는데 이렇게 딱!

영통역 근처에 냉면전문점이 생겨버렸네요.

오늘도 역시나 폭염으로 인해 멀리가기 힘드니 저녁을 배달시켜 먹으려 했다만

영통 중심상가의 농협건물 2층에 냉면집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더위를 잠시 찾고 다녀왔습니다.

 

팔당냉면 영통점의 위치는 위 지도에 나오겠지만 영통동 998-4 e폴리스빌딩2층.

kb투자증권이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주차는 1시간 무료인듯합니다.

저는 주차관리인이 없는 자동화주차장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끔 밥을 먹고 주차권받아 나갈때

1시간에서 몇초 혹은 1~2분 지났다고 바로 10분초과요금 500원 혹은 천원을 받아버리기때문에.. ㅠㅠ

그런데 이곳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환도 생기가 넘치더라구요.

몰랐는데 팔당냉면은 많은 TV맛집프로그램에 나왔나봅니다.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아침, 식신로드, 특별한세상.  많은 곳에 나왔네요.

오우오우 기대됩니다. 맛은 어떨까요.  빨리 먹고싶어요

이렇게 넓을줄 몰랐는데 엄청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습니다.

온육수와 물은 셀프코너에서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됩니다.

이 곳은 매운맛을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비빔냉면 기본맛1인분, 덜맵게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얼마나 맵길래 저런 안내를 붙여놓은건지 궁금합니다.

팔당냉면의 가격은

비빔냉면&물냉면+숯불고기 6500원

만두 3000원 입니다.

주문하고 엄청 빨리 냉면이 나왔습니다.

다데기 양념도 많고 맛있어보입니다.

비빔냉면을 비비다보니 이렇게 설탕?이 있었습니다.

냉면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설탕이 있는건 처음 보았습니다.

저는 기본맵기로 주문을 했는데 꽤 먹을만... 아니 었습니다.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오물 할땐 괜찮았는데 삼키니 매운게 올라오네요.

그래도 엄청 맵다 못먹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딱 적당한?

많이 맵게 느껴지면 냉육수를 부어 물냉면처럼 먹으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냉면과 같이 나오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퍽퍽해서요. 역시나 팔당냉면도 퍽퍽하네요. 그래서 남겼습니다.

그런데 팔당냉면의 비빔냉면 맛 괜찮았습니다. 영통에 냉면 맛집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요즘 같은 더위에 냉면맛집이 생겨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냉면을 다먹고 이디야 신메뉴 딸기자두아이스티를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달아요. 설탕물 수준...

 

직접 사먹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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