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평 가볼만한곳: 데이트하기 좋은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후기

돌돌e 2017. 1.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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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1월 첫주말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이라는

 불빛 축제를 한다고하여 다녀왔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로 인해 놀러가기 딱 좋은 주말이었다.

하지만 띠리리~~

고속도로는 그렇게 미치도록 막히지 않았지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가까워질수록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가더라..

산넘고 강건너 힘들게 주차장까지 왔건만,,

복병이 나타났다...

내가 주차한곳은

아침고요수목원 M주차장 절대 주차 하면 안되는곳이었다.. 

수목원 매표소와 거리가 꽤 멀고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지만

올라올땐 그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이 되어 어휴..

정말 힘들었다...

운동부족인게 마구마구 느껴지네~~

 

 

사진은 갤럭시s7 와 캐논미러리스m3로 찍었다.

그런데..  복병을 만났다

아침고요수목원에 오색별빛정원전 불빛축제를 보러 온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사진찍기 너무 힘든것이었다..

또한 캐논미러리스m3 + 어댑터 + ef50.8stm(일명 여친렌즈) 이녀석

낮에는 초점 잘만 잡는데 밤이라 빛이 많지않아서인지 초점을 못잡네..?

다행히 다른렌즈가 있어서 캐논미러리스의 축복렌즈라 불리우는

 ef-m 22mm 단렌즈로 찍었다.

 

이곳은 구리미그린달빛 이라는 박보검,김유정이 나온 드라마촬영지라고도한다.

 

사진을 찍으려면 특정장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데

어느 뇌없는분들이 새치기하시는분들도 있다보니

기분좋다가도 기분이 나빠지더라..

 

 

이렇게 2인표를 구입을 하였다!

 

 

표를 내고 들어가면 처음에 맞이하는 갤러리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설명을 해주는데

봄 가을에 오면 정말 이쁠듯하다.

겨울은 추우니까 패스... 여름은 더우니까 패스...

사람 진짜 많았다.

발 디딜틈이 없었다

 

하트를 좋아하는 나는 이런건 지나칠수가없다..ㅎㅎ

 

 

캐논m3 ef-m22mm 단렌즈로 잘찍은듯하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일수도..

이것도 미러리스 m3 단렌즈 22mm로 찍은것인데...

필터와 렌즈에 이물질 뭍은것이없는데 저 먼지같은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낮에는 잘안보이는데 밤만되면 저리 보이더라..

 

파란LED로 바다에 돌고래 배를 표현한곳같은데

실제로보면 눈이 너무너무 아프다. 너무 강렬한 빛이었다.

 

 

 

이곳은 아침고요수목원내에 있는 교회?성당? 인데

낮시간대엔 오픈해두는것 같았는데 불빛축제하는 야간개장엔 오픈안해두나보다.

수목원내의 기념푼관에서 구입한 대추나무? 빗 을 선물받았는데...

주머니에서 빠져서 부러졌다... 하지만 강력본드로 붙였다..

강력본드만세!!!!

나무 윗부분에 우산으로 꾸며놓았다.

갯수는 많지는 않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라는 드라마를 안봐서 잘모르지만

김유정 이쁘다!!

 

 

다돌고 보니 뭐라할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그냥 한번쯤 볼만은 한것 같지만
두번은 보러 못갈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까지 너무 차도많이 막히고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은 찍기 힘들고,
기껏 힘들게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보면
몰상식한 뇌없는 사람들이 새치기를 하고,
꾸며둔 불빛들의 모양은 이 넓은곳에서 비슷비슷하달까?
꽃구경 하러 가는건 좋지만
오색별빛정원전은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거같아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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