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비용 낮추기 위해 2023년 주식호가단위 바뀐다는데 어떻게?

한국거래소는 시장참여자 거래비용 축소를 위해 증권, 파생상품 시장의 호가가격단위 개선 관련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한다고 11월 1일 밝혔습니다.

주식 호가가격단위는 최소 가격변동 단위로 단위가 높게 설정될수록 결과적으로 투자자의 거래비용을 증가시키며, 큰 폭의 호가가격단위로 현행 호가단위 미만 가격으로 제출이 불가능해 시장의 가격발견기능을 저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식, 파생시장의 주식호가단위를 적정 수준으로 축소해 시장의 거래비용 감소와 가격발견기능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2023년 주식호가단위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1000원~5000원 가격의 주식 호가 단위는 5원이지만 2023년부터는 1000원~2000원 1원, 2000원~5000원은 5원으로 각각 세분화되며, 1만원~5만원 기존 50원에서 1만원~2만원은 10원, 2만원~5만원은 50원으로 나뉩니다.

현행 주식호가단위 500원 단위인 10만원~50만원도 축소되는데, 호가단위 10만원~20만원은 100원, 20만~50만은 500원으로 바뀝니다.

다만 ETF, ETN, ELW 상품의 호가가격단위는 현행 5원을 유지합니다.

한국거래소는 또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별로 달랐떤 10만원 이상 고가주의 호가가격단위를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규정 시행세칙은 2일~8일까지 시장참여자의 의견수렴 등 거쳐 내년 가동 예저어인 거래소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쉽고 자세한 주식호가단위개선에 대한 설명은 아래 표를 보시면 참조하시면 됩니다.

	현행				호가단위 개정 후
가격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코스피 주식선물	코스닥 주식선물	가격	단위
1원 ~ 1000원	1원	1원	10원	1원	~ 1천원 미만	1원
1천 ~ 5000원	5원	5원	10원	5원	1천원 ~ 2천원	1원
					2천원 ~ 5천원	5원
5천원 ~ 1만	10원	10원	10원	10원	5천원 ~ 1만원	10원
1만 ~ 5만	50원	50원	50원	50원	1만 ~ 2만	10원
					2만 ~ 5만	50원
5만 ~ 10만	100원	100원	100원	100원	5만 ~ 10만	100원
10만 ~ 50만	500원	100원	500원	100원	10만 ~ 20만	100원
					20만 ~ 50만	500원
50만 ~	1000원	1000원	1000원	1000원	50만 이상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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