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맛집

안산 본오동 횟집 맛집 : 청해수산에서 가족 외식을 하다.

돌돌e 2017. 1.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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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가족들과
안산 맛집으로 유명한 엄청난회집 에 가려고 했지만,
예약손님도많고 자리가없어서
안산 본오동의 청해수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차는 빈곳에 능력껏 해야 한다..
난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 했기에

 어느것을 주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종류의 스끼다시가 많이 나왔다.

 

안산 본오동의 청해수산의 입구엔

 많고 깨끗한 수조가 우리를 맞이하고있었다.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소라와 홍합탕이 나오고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석쇠라 불리우는 석굴도 나왔으며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참치도 나오더라

오우 좋아 좋아 ~

 

 

 

홍합탕, 석굴, 메추리알, 샐러드, 참치, 강낭콩, 고구마, 우렁 등

여러 종류의 스끼다씨가 많이 나왔다.

요즘 1인 5만원 4만원 짜리 횟집을 가도 이렇게 안주는곳이

태반인데 아주 흡족했다.

얼마전 다녀온 영통의 어느 횟집과 아주 비교가 미치게 되더라

 

 

본오동 청해수산 횟집은

이렇게 버섯구이도 주는데 키야

역시 버섯은 맛있어 맛있어

이렇게 구워주니 더 맛있어 맛있어

 

 

예전에는

갈비집, 고깃집, 횟집 등 모두 옥수수콘을 줬는데

요즘은 안주는곳도 많아 아쉬웠는데

본오동 청해수산은 이렇게 옥수수콘도 준다

옛 향수에 빠져들며 맛있게 먹었지

 

 

 

 

청해수산은 이렇게 새우도 준다.

그런데 새우가 고소하니 아주 맛있더라

새우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

 

 

스끼다시로 나온 멍게, 전복, 해삼, 산낙지의 양도 다른횟집에 비해

양도 어마어마 하다. 다른곳은 찔끔찔끔 주는데 아주 흡족흡족

 

 

역시 횟집에 가면 꼭나오는 꽁치구이,

그런데 이곳은 엄청큰 멸치구이도 준다.

난 안먹었지만 듣기로는 멸치에 알도 많이 들고 맛있었다고 한다.

 

 

꿈틀꿈틀 잘움직인다 이녀석들 내가 다먹어주겠으

 

 

양념장어구이도 주었는데, 많이 익힌건지 찐건지 모르겠지만
장어가 약간 물렁 거렸다.  좀 덜익혔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장어살이 탱탱해야 맛있는데   이건 조금은 아쉽

 

 

 

안산 본오동의 청해수산. 회집의 메인메뉴 생선회가 나왔다
키야 회도 두툼하다보니 씹는 맛도 좋고 좋더라

역시 회는 얇으면 식감이 없다보니 별론데 여긴 괜찮았다

 

 

 

서비스로 나온 새우튀김이다.

새우 껍질을 전부 깐후 튀겨서 그런지 맛있었다.

그런데 튀겨서 바로 가져다 줘서 그런지 바삭바삭한 그런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기름 쩐내 같은건 나지 않아 좋았다.

리필은 안된다고 하여  새우튀김과 기타 여러튀김이 더나오고 2만원인가 한다 했지만 기타튀김 없이 1만원에 안되냐고 했더니 그렇게 해줬다. 아주 친절하다.

안된다고 딱 잡아땔 법도 한데 친절친절

 

 

그리고 마지막 해산물인 랍스터가 나왔다.
역시 랍스타는 그냥 찐것보다 버터구이 랍스터가 킹왕짱 인듯.
버터구이랍스터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살이 쫀쫀, 탱탱하고 맛있다.

그런데 저 랍스터의 머리부분은 역시 먹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회집에 왔으면 매운탕을 먹어야 하는게 기본 코스지

매운탕이 잡내도 안나고 맛있더라.

그래서 박박 긁어먹었다.

 

간만에 맛있는 횟집을 알게되어 아주 만족스럽게 배불리 먹었다.

요즘 횟집들은 1인 4~6만원을 받아도 영 별로 인곳이 많은데

그런곳에 비하면 이곳은 완전 양심식당 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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