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가볼만한곳 울진 성류굴 입장료 그리고 성류굴 주차요금 ?

2022 여름휴가를 어디로 가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울진으로 정했습니다.

울진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소개되는 곳은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덕구온천, 월송정, 울진아쿠아리움,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등 여러 울진 관광지가 있으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손꼽히는 울진 성류굴 입니다.

울진 성류굴 입구는 제천 의림지에 있는 것과 비슷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성류굴이 먼저인지 제천의림지가 먼저인지는 일단 모르겠고, 비슷한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울진 성류굴 입장료는 어른 19세 이상 ~ 65세 미만 5000원, 청소년/군인 중고등학생 및 19세 미만, 하사이하 제복착용 군인 인 3000원, 어린이 초등학생 2500원, 노인 만 65세 이상 1000원 이며, 성류굴 입장료 할인은 울진군/포항시,경주시/영덕군/울릉군 주민등록되어있는자 50% 할인, 다자녀가정/한부모가정 50% 할인, 국가유공자/장애인/6세이하 무료 입니다.

또한 울진 성류굴 관람시간은 1월, 2월, 11월, 12월 오전9시 ~ 오후 5시, 3월~10월 오전9시 ~ 오후6시까지 이며, 성류굴 입장 마감시간은 30분전에는 입장해야 하며, 성류굴 휴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치는 월요일은 다음일 휴무), 추석 당일 입니다.

보통 동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이 필수인데, 울진 동굴 성류굴에서는 필수가 아닌 개인 선택입니다.

울진동굴 성류굴 길이는 총 870m(주굴330m, 지굴 540m), 물깊이 최고 30m이고, 온도는 15도~17도라고 하는데 그렇게 시원하다, 서늘하다라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성류굴에서는 54종의 박쥐, 물고기, 곤충이 서식하고 있고, 동굴을 걷다보면 날아다니는 박쥐 그리고 물속에 있는 작은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곤충은 보지 못했습니다.

울진 여행가볼만한 성류굴은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굴을 방문했다는 기록이 있기때문에 그 전부터 지역에서는 성류굴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굴 내부로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며, 1963년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울진성류굴은 수평동굴이고, 동굴 내 여러 크기의 호수가 형성되어 있으며, 지하수에 녹아있는 산에 의해 용식작용이 일어난 석회동굴로 생성시기는 2억 5천만년쯤으로 추정되며, 동굴내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베이컨시트, 동굴진주, 석화, 동굴산호, 동굴방패 등 다양한 생선물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울진 동굴 바로 성류굴 입니다.

울진 가볼만한곳 성류굴은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동굴 내부는 매우 거대하고 어마어마하며, 관광로가 잘되어 있고, 바닥은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 그렇게 미끄럽지는 않으나 조심해야만 합니다.

성류굴 종유석, 석순, 석주에는 이렇게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몇년 전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천곡항금박쥐동굴에도 다녀온 적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동해동굴 천곡동굴보다 울진 성류굴이 더욱 웅장하다라고 느꼈습니다.

걷다보면 동굴에 있는 물속에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어 참 신기했습니다. 또한 박쥐도 날아다니는데, 관광객으로 인해 박쥐 저놈들도 참 고생이 많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진 가볼만한곳 성류굴은 아직 전부 개방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2007년 한국동굴연구소의 조사에서 국내최초로 수중구간이 약 85m 발견되었고, 대형의 종유석, 석순 등 동굴생성물이 물속에 잠겨 있고, 과거 빙하기 동안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특히 성류굴 주변의 암석이 하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약 4억 6천만년 ~ 4억 7천만년전 동안에 퇴적된 것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합니다.

울진 가볼만한곳 성류굴 주차요금은 무료 이며, 생각보다 매우 넓고, 가는 길에 건어물 판매점이 있는데 거기서 판매하는 오징어가 참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