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코스 안동 하회마을 입장료 그리고 부용대

이번 2022 여름휴가 일정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안동으로 정했고, 안동하면 떠오르는 하회탈, 하회마을, 간고등어, 안동찜닭 등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 알려드리려고 하는 것은 한 번쯤은 안동가볼만한곳으로 안동 하회마을 그리고 부용대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에 방문 전 처음에 간 곳은 안동 부용대이며, 운전해서가면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태백산맥의 맨 끝 부분에 해당되는 부용대는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볼 수 있고, 하회마을의 옛 선비들은 매년 음력 7월 선유줄불놀이를 즐기고 배를 띄워 시를 지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안동 부용대에 올라가는길은 험난하지 않고, 걸어서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되는, 동네뒷동산정도이지만, 습해서 그런가 날벌레가 너무 많아서 올라가는 그 짧은 시간에도 욕이 절로 나오고 짜증이 났었습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안동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2010년 7월에 등재되었고, 현재에도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이며, 현재는 150여호가 살아가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안동 하회마을에는 국보 제1211호 하회탈 및 병산탈, 국보 제132호, 징비록 등 국보, 보물, 사적, 중요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여행갈만한곳 중 한 곳인 안동하회마을에서는 초가집, 한옥만 구경할 수 있는게 아닌 전통 혼례 체험, 전통 상례 시연, 짚공예 마을장인 체험, 하회마을 서원스테이, 가훈쓰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하회마을 홈페이지를 접속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회마을 매표소를 향해 걸어가던 중 요즘 떠오르는 샛별 아니 엄청난 대스타 임영웅싸인목손수건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드라마, 영화에서만 보던 초가집이 하회마을에서는 흔하다 못해 음식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동여행코스 안동 하회마을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고, 6세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무료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후 5분정도 걸어가면 셔틀버스타는 곳이 나오며, 하회마을 셔틀버스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은 케이지에 넣어야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회마을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논 그리고 사진에는없지만 복숭아 농장, 연꽃 등이 있고, 아직 여름이라 그런가 온천지 푸릇푸릇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현재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도 있고, 안동 하회마을 숙박 가능한 곳도 있었습니다만, 저도 여러군데 숙박앱을 활용해 검색을 해보니 모든 하회마을 숙박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개인 화장실이 아닌 공용 화장실을 사용한다고 보았는데, 하회마을 1박 2일 숙박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검색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회마을에는 전부 오래된 한옥, 초가집만 있는 것이 아닌 현재 짓고 있는 신축 한옥도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2006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90년~150년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하회마을에 방문했을때 당시 오전 10시부근이었는데도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하회마을에 있는 소나무 그늘 덕에 그나마 시원하게 소나무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 서울, 강원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엽전, 미니 빗자루, 마패, 짚신 등 여러 잡화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동여행코스 안동 하회마을은 민가쪽에는 그늘이 없기때문에 모자, 썬캡, 양산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킥보드 등 전동차는 하회마을 파손 등 사유로 운행을 안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 신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진짜 나는 도시의 바쁜 삶에 찌들고, 스트레스 등 이유로 모든 사람이 보기 싫다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주변에 편의시설 하나 없는 곳에서 1박 2일, 2박 3일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해야겠다는 분들이라면 안동 하회마을 숙박이 좋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경기도, 인천 등 계신 분들은 용인 한국민속촌, 서울 종로에 있는 북촌 한옥마을 가세요...

이번 안동여행에 있어서 안동 월영교 문보트를 제외한 다른 곳은 그냥 딱히,, 그냥 그랬습니다. 다시 안동을 간다면 야간에 월영교 문보트를 타러 가지,, 그 외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