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대만여행 3일차 : 발마사지+중정기념당+101전망대+펑리수맛집 수신방

3박4일 대만패키지여행의 마지막밤이라 그런지 일정이 너무 빡빡했다

3일차 일정 지우펀,중정기념당,101전망대,발마사지,,, 참 많다 많아..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날에는 발마사지 옵션관광이 있었다.

원래는 중국상해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마사지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너무 대충하는 느낌이 강해 안하려고했는데 가이드가 대만은 중국처럼 안그런다고, 자기도 이용하는곳이고 대만은 전문적으로 마사지를 하는 곳이라 절대 중국같지 않다고 하여 한번 받아보기로 하였다.

정말일까? 한번 받아보자.

한문은 모르지만 간판에 마사지를 24시간 하는곳이었다.

마사지샵으로 내부를 들어가보니 화장실도 깔끔하고 냄새도 안나고 아주 괜찮았다. 굿굿굿

 

 

쇼파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한국처럼 고급지고 깔끔했기에

정말 중국에서 받았던 마사지샵과는 하늘과 땅차이였다.

가격은 한사람당  30불 시간은 40분 이였다.

 

 

한국에서는 족욕을 하게되면 어느 오일인가를 넣어서 발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을 들게 해주는데

대만은 그냥 일반 뜨거운물에 발만 담궈 불리더라.

털 ㅈㅅㅈㅅ

이렇게 결명자? 우렁차? 뭔 차를 주는데 맛이 괜찮았다.

또먹고싶었지만 그냥 안먹었다.

 

 

이렇게 전문마사지직원이 로션을 발라 쓱쓱 문지르고 때리고 발을 참 시원하게 해준다.

일단 10분정도는 목 어깨 , 30분은 발,종아리를 해준다. 그리고 아픈 부위가 있어 아!!! 하니 한국어로 된 발에 머리부분,견갑골 등 해당 위치가 표시된 안내문을 주더라..

 

 

이곳은 중정기념당 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정말 와 공원도 조성되어있고 엄청 크더라.

 

 

이렇게 근위대 모양의 머그컵도 판매하고있었다.

 

 

생긴 모양이 큰大를 형성하고있었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진짜 이것이 사람이 사용한다고 건물이다라기보다 거인족이 사용할법하다 그정도로 너무 크다

중정기념당은 대만민주기념당이라고도 한다. 타이완의 초대총통 장제스(장개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0년에 설립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분인것같다.

 

 

약 10분간 근위대의 교대식을 볼수가있었는데..

이것이 사람인지 로봇인지 어휴 장난 아니더라. 걸는것이 칼각에... 참 대단하다 느껴졌다.

근위대들도 역시나 한국처럼 징병제 인데 한국군인들보다는 월급이 높다고 한다.

또한 대만 근위대의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중정기념당에서 근위대교대식도 보고 대만의 역사공부도 듣고 슬슬 배고프니

대만의 펑리수, 망고젤리 맛집 명소인 수신방에 왔다.

가이드가 말하길 시장에서 말하는 100~200원짜리 망고젤리, 펑리수는 정말 안좋은 재료로 만든다고 하여

조금더 나가지만 수신방본점에서 구입을 하였다.

 

 

대만 펑리수 맛집 수신방에 들어가면 이렇게 주문서를 주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그런데 2번 프레지던트파인애플케익(펑리수) 가 대만에서 상받은 상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난... 생각보다 펑리수가 맛이없었다... 망고젤리가 훠월씬 맛있더라...

같이간 일행들 패키지여행 같은팀 인원들도 펑리수는 딱히... 전부 맛이 없다고 하는데,,,

왜 타 블로그든 뭐든 왜이렇게 맛있다고 난리인지 모르겠다..

 

 

여러종류의 펑리수가 있었는데 그냥 2번 기본으로 구입하였다...

 

대만 펑리수 맛집 수신방에서 크래커1,망고젤리2, 펑리수2 총5상자 구입하고

대만돈 $1590 한국돈 약64000원 정도 나왔다.

 

 

저녁을 먹으러 왔다.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것 같네

이곳은 대과벽 몽골라인 BBQ 라는 식당이다.

 

 

한국으로치면 샤브샤브부페라고 생각하면 될듯싶다.

많은 튀김요리와 샤브샤브재료, 음료 등이 구비되어있었는데

탄산음료(콜라,사이다,환타 등) 은 김이 다 빠져있어서 맛이 없었다.

 

 

이렇게 즉석요리를 해주는 곳도 있었고

 

 

오렌지와 알수없는 푸딩? 젤리도 있고

 

딤섬 등 만두도 구비되어있었는데

취두부 냄새도 많이 안나고 꽤 괜찮았다.

 

 

반건조 고구마 인듯싶은데 그저그랬다..

 

 

이것은 샤브샤브재료이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라면사리라는것이 있었다 ~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공차에서 차를 주문하면 들어가는 그 젤리? 버블?  그건데 밀크티에 직접 이렇게 퍼서 넣어 먹으면된다.

 

 

이곳은 대만오면 꼭 간다는 101전망대 인데

이야 정말 높다 높아 어휴... 이런걸 어떻게 지은걸까..ㅎㅎ

 

 

엘레베이터가 정말 빠르더라 몇년전까지는 세계에서 제일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고 한다.

 

 

이제부턴 101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을 감상하기로 하자.

갤럭시s7 , 캐논미러리스eos-m3 efm15-45 로 촬영하였다.

 

 

 

 

 

 

101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은 그래도 중심지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차들이 많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정말 빠르다는거... 말고는 딱히 없었다.

 

101전망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줄을 꽤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수십분 기다리다보니 허리가 아프더라..

발마사지받은것이 다 헛된것이 되어버렸다..

 

 

갤럭시s7, 캐논eos-m efm15-45 로 야경이 생각외로 잘찍혀서 만족스러웠다.

 

오늘밤이 대만의 마지막이다.

다시 대만에 올일이 있을까란 생각도 들지만

대만인들의 준법정신은 정말 배워야할듯 싶었고,

한국과 많은것들이 비슷한 곳이 많아 그렇게 특별한 기억은 많지는 않지만, 여행은 언제나 소중한것

또한 지금은 비록 한국이 대만보다 잘살지만, 한때 6.25전쟁 당시 대만에서도 도와주고 지원도 많이 해줬지만,

중국으로 인해 다시 대만과 사이가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형제의 나라 라고 불리우는 관계가 좋아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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