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고
1월달 처음으로 놀러간 곳은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을 보러 가평을 다녀왔다.
그런데 날씨가 춥지 않아서 인지 고속도로는 중간 중간 막히는곳이 많았지만
더 대박인건 가까워질수록 아침고요수목원에 오색별빛축제를 보러가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점점 막히다보니 아주 힘든 운전길이었다..
차도 막히고 배는 고파지고
그리하여 검색을 해보니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이라는
언덕마루 가평잣두부 식당을 다녀왔다.
막히는 길을 지나, 산넘고 강건너 도착한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이다.
그런데 도착하니 좌측 창문으로 식당직원인지 손님인지 모르겠지만
빤히 쳐다보길래 기분이 언짢았다.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의 입구이다
입구 주변엔 식사 후 앉아서 커피 마실 테이블 몇개도 있었다.
그런데 자판기 커피의 맛은 그냥 그랬다.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의 주차장은 상당히 넓어서
문콕 및 주차문제는 없어보였다.
언덕마루 는 2TV아침, 밥상의신, 생생정보통 등 tv프로그램 맛집 방송에
많이 나왔었나보다
이것은 언덕마루의 메뉴판 인데
메뉴판에 흰색종이로 지운것이 있다.
음 뭔가 검색해보니 볶음김치가 지워진거였다.
내가 주문한건 18,000원 가평잣두부전골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두부전골이 나왔다.
버섯, 콩나물, 당면 등 많은 것이 들어있었다.
이것은 가평잣두부조림,
처음엔 너무 뜨거워서 식혀 먹어야 했다.
그런데 식으니 그냥 그랬다..
가평잣두부보쌈 이다.
보쌈, 잣두부, 무생채? 가 나왔다.
역시 이름대로 두부에 잣이 들어있었다.
메밀전병이 처음에 나왔다.
뜨거워보여 음식을 다먹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먹었는데
먹을만했다.
잣순두부 이다.
따뜻할때는 먹을만 했지만, 다 식으니 조금 쓰다고해야하나?
그냥 쏘쏘..
언덕마루의 밑반찬으로 잣두부 집이다보니
콩고기가 나왔고, 버섯, 콩나물무침 등이 나왔다.
음.
내가 먹고 느낀건
두부에 가평잣이 들어가 있다는것 말고는
평범한 두부맛인데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두부보다 좀더 탱탱한? 그정도 였던듯..
딱히 특별한 두부맛은 아니었고,
순두부? 이건 뜨거울때 먹으면 맛있었지만
식은 후 먹으니 그저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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