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박4일 대만여행 2일차 : 화련+타이루꺼국립공원+장충사+대리석협곡

돌돌e 2017. 4. 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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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을 통해 대만 패키지여행을 온지도 어느덧 2일차가 되었다.

1일차 일정으로 고궁박물관, 충열사, 자우궁, 대만의 3대 야시장 중 하나인 라오허제 야시장 을 다녀왔다.

2일차 일정은 화련의 대리석협곡 타이루꺼 국립공원, 태노각협곡(연자구,자모교,인디언추장바위 등) 을 방문할 예정이다.

태노각협곡은 대리석절벽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협곡으로 동양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얼른 빨리 구경하고 보고싶다.

 

그러면 이 글과 함께 사진으로나마 대만(타이완)의 여행을 떠나보자~

 

편하게 하룻밤을 잔 프리덤 호텔(freedom hotel) 이다.

 

 

내 방쪽 전망은 딱히 뭐,, 좋은게 없다, 공장과 기타 건물들뿐이어서 아쉬웠다.

대만 프리덤호텔의 복도에는 이렇게 그림액자와 쇼파가 사방에 구비되어 있었다

 

 

역시 호텔답게 조명들이 이쁘게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호텔 1층에는 카페도 있었는데 가서 먹어보지는 않았다.

맛은 어떨까?

 

 

프리덤호텔 카운터는 역시 여기는 대만호텔이다 라고 노래는 부르듯 대만풍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또한 런닝머신과 안마의자가있는 곳에는 몸 좋은 남녀 모델들이 뒤태를 뽐내고 있었는데

분발사진인가보다. 런닝머신은 해보지 않았고,

안마의자는 어디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압력도 좋고 정말 시원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호텔은 잠만 자는것이 아닌 조식, 아침밥도 참 중요 한데!!

대만 프리덤호텔의 조식은 어떨까????

역시 빠질수 없는 바게뜨와 모닝빵, 그리고 초코잼은 어느제품인지는 모르지만 초코잼과 딸기잼, 버터가 있었다

 

 

생긴건 이래도 계란찜이다.

이렇게 김치도 있었는데, 먹지 않았다

만두도 있었는데,,, 냄새날까봐 먹지 않아서 맛은 어떨지 모르겠다.

이렇게 고기완자에 치즈도 올려져 있었는데

맛은 먹을만 했다.

고등어인가 생선구이도 있었고

 

 

샌드위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빵이 뻑뻑하고 별로 맛이없더라..

차 티백 종류는 3종류 립톤 등이 있었다.

 

 

밀크티 맛은 그냥 밀크티 맛이었고,

녹차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전부 다 먹기엔 내 위 용량은 한정적 이다.

시리얼도 준비되어 있었다.

오렌지 쥬스와 사과쥬스도 있었는데

오렌지쥬스는 뭔가 싱거운 오렌지쥬스 맛이었고,

사과쥬스는 뭐 먹어본 사과쥬스 맛이었다.

 

 

바게뜨 빵에 초코잼을 듬뿍 발라서... 먹었다..

 

 

프리덤 호텔의 조식은 그냥 그냥 그랬다...

중국 상해의 호텔 조식은 아주 맛있었는데,,,,

이곳은 상해에 있던 호텔보다 약간 떨어지는 호텔인가보다...

그래서 파인애플과 바게뜨 빵, 쥬스, 커피만 주구장창 먹었다.. 3일내내....

이제 떠나보자!!!!

대만의 화련으로 고고고고

대만여행 2일차 일정의 첫 목적지는 화련이다!

화련은 기차를 타고 약3시간 정도를 가야 한다고 한다.

어휴.. 힘들겠다

대만의 기차표 이다.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서... 그런게 아닌

기차표가 꽤 많이 작다.

대만의 기차역의 다른점은 아직 스크린도어가 없다는것일뿐 한국의 풍경과 비슷하다.

이른시간 출근 및 등교하는 사람들이겠지...

역시 이곳도 장난 아니다.

인구 밀집도는 대만이 한국보다 높다고 한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고 이동하고 또 이동하고,,,, 어휴,,,

대만의 기차내부는 꽤 깨끗하고, 앉는 자리 공간도 꽤 많이 넓었다.

그런데 약3시간동안 계속 앉아 있자니 엉덩이가 베기고 아프더라...

그리고 풍경은,,, 한국의 시골풍경같은..? 그런느낌이 강해 대만의 풍경 보는 재미도 없었다..

쫜~~~ 도착했다...

그런데... 그런데,,,, 가방을 기차에 두고 내렸다...

그래서 잽싸게 다시 올라갔는데 기차는 떠나지 않았지만,, 문이 닫혀있었는데 열어주지는 않더라...

그래서 가이드님이 대만 기차직원과 샬라샬라 말하고는 다음역이 종점이기에 있을거라고 안심시켜줬다.

또한 대만인들은 남의 물건들에 왠만해서는 손대지 않기에 걱정하지말라고 한다.

그래서 믿어보기로...ㅎㅎ

 

 

대만의 2일차 첫 점심은 태평양식당 에서 점심을 먹었다.

 

자 그럼 태평양식당의 메뉴를 봐보자

이건 닭고기볶음인데 맛은 뭐 평범

이 고기는 사슴고기라고 한다.

그런데 쉽게 접할수있는 고기가 아니다보니 음,, 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제일 좋은듯..ㅎㅎ

이건 탕수육처럼 생겼지만 오뎅이다.

태평양식당에서 밥을 대충 먹고 나오니 이렇게 망고와 석가모니머리를 닮아 석가라 불리우는 과일을 먹어보았다.

지금 망고는 맛이없을시기라고하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판매하고있는 망고보다 맛이 꽤 괜찮았다.

그리고 석가라는 과일은 아주 단맛이 강한 과일인데 개인차가 있지만 난 그저그랬는데 맛있다고 한사람들도 많았다.

 

자!!!!!!!!!!!!!!

 

이제 동양의 그랜드캐년 이라는 대리석협곡 타이루꺼 국립공원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돌산이라 낙석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낙석으로 인해 사망사고도 가끔 일어난다고,,,

그리고 이곳의 대리석이 50년간 대만이 아무일 안하고도 먹고살수 있을만큼 방대한 양이라고 하는데

정말 어마어마 한듯싶다.

대리석협곡이 얼마나 큰지,,, 내 갤럭시s7과 캐논미러리스 eos-m3 15-45 로는 전부 담을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ef-m 11-22 렌즈를 면세점에서 구입후 왔으면 전부 담을수있었을까,,,?

 

 

연자구는 타이루거협곡에 구멍뚫린곳에 제비가 집을 짓고 사는곳 이라고하는데

제비는 몇마리 못봤다. 모두 잠자고 있었나보다.

어휴 물이 정말 깨끗깨끗 하다.

실제로 저물은 식수로도 먹을수있다고한다.

 

 

이곳은 대만 화련의 장충사 이다.

이곳은 정말 와 멋있더라. 그런데 아쉽게도 저쪽 가는길에 가이드가 낙석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생겨 안전을 위해 들어가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

이제 볼거리를 다봤으니...

패키지여행을 왔으니 쇼핑을 와야지...ㅎㅎ

이곳에는 옥팔찌, 옥목걸이, 옥공예, 농산품, 고량주 등을 판매하고있었는데

구입한건 없다.

말린망고와 석가파인애플을 판매하고있었는데

말린망고도 맛있었지만

석가파인애플 와 너무 맛있다 또먹고싶다

그래서 한국으로 오기전 마지막 쇼핑몰에서도 판매할까싶었지만 판매하지않아 못샀다...

너무아쉽다

 

 

이것을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고 하여 열심히 만지고 또만지고

 

 

시간이 조금남아 화련의 해변을 들려 짧은 자유시간을 가졌다.

음.. 대만의 해변보다 한국의 해변이 훨씬 이쁜듯 싶다.

대만역시 푸드트럭들이 상당히 많았고

코코넛을 판매하고있는 차량들도 보였지만, 코코넛은 정말 맛이없기에 절대 먹어선 안될....

 

 

대만 화련의 바다는 태평양 이라고하는데 바다 수심이 상당히 쑥 깊어지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개가 정말 엄청 거멓다

 

또 이렇게보면 제주도를 보는느낌이 나는듯싶다

 

 

나무를 붙잡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샷이 안나왔다

 

화련에서 올때는 그나마 빠른 급행기차를 탔지만 이것도 2시30분이 걸린것이었다...

기차기차 너무 힘들다.

 

가이드가 이곳이 음 쉽게말해 터미널? 멀티샵? 그정도로 생각하면된다고 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난다.

그나저나 캐논m3로 찍은거같은데 나름 마음에 드네 이사진..ㅎㅎ

 

 

둘째날 저녁은 김치찌개를 먹으러 왔다.

가이드가 이곳 김치찌개 맛이 꽤 괜찮다고 칭찬을 하던데 정말일까?

일단 먹어보자

 

반찬을 보니 갑자기 한국에 있는 식당에 온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 김치찌개 의외로 참 맛있다

괜찮은데? 굿굿

 

 

그런데 불고기는... 슬프게도 실패다

김치찌개가 더 맛있었다.

 

김치찌개를 먹고 화련의 대리석협곡 타이루꺼 국립공원,장충사,자모교,연자구,인디언추장바위등 의 일정을 마치고

프리덤호텔(freedom hotel)로 돌아왔다.

캐논미러리스인 eos-m3, 갤럭시s7, 포켓와이파이, 보조배터리 를 가지고 다녔기에 충전할것이 아주많다...

전자기기의 노예가 되어가고있는듯 싶다...

 

 

 

2일차 일정은 여기까지다.

대만 타이완 3박4일 패키지여행의 두번째밤을 맞이하였다.

 

2일차의 날씨는 첫째날과 다르게 아주 좋았다.

꽤 더웠는데 한국처럼 땀이 뻘뻘 날정도로 덥지 않았고 약간 더운?

그렇다고 반팔만 입기엔 저녁에 너무 쌀쌀하기에 잠바는 꼭 준비하면 좋을것같다.

그리고 일기예보는 역시나 맞지 않기에 그냥 참조만 하는게 좋을듯 싶다.

 

사진은 갤럭시s7 과 캐논미러리스 eos-m3 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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